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관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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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관련 정보

redwallet 2023. 2. 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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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팅에서 저축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으로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스팅을 해봤습니다. 보험 계약대출(약관대출)은 금융권을 통해서 받는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 대출상품과는 다른 특징이 있습니다. 오늘은 보험 계약대출(약관대출)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 포스팅을 작성해 보겠습니다.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관련 정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관련 정보

 

 

 

 

1.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약관대출

납입한 보험료 내에서 대출을 받는 것. 보통 해당 상품의 해약환급금 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절차가 간편하고 이자도 비교적 낮은 편이다. 약관대출 가능 금액은 대체적으로 해약환급금 기준 80%까지이다.

자료출처 : 한경 경제용어사전

 

 

대출은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대출은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2.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관련 정보

 

  • 대출이율은 상품마다 다르게 적용이 됩니다.
  • 상환하지 않은 대출금 및 이자는 해약환급금 또는 보험금에서 차감될 수 있습니다.
  • 순수보장성 상품의 경우 보험 약관대출이 제한될 수도 있습니다.
  • 중도상환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습니다.
  • 대출 시 별도의 취급수수료가 없습니다.
  • 대출금은 해약환급금의 범위 내에서 지급 가능합니다.
  • 대출만기는 보험계약 만기일까지입니다.
  • 2019년 7월 10일 이후 체결된 보험계약의 경우 대출 이용 시, 대출 계약의 체결만으로도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 별도의 창구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대출실행이 가능합니다.

 

 가입한 상품마다 이율이 다르기 때문에 약관대출 전 반드시 본인이 가입한 보험상품의 약관대출 이율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각 보험사마다 차이는 있지만 보험 약관대출의 경우 일반적으로 정기예금 금리보다는 높게 설정이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 활용 방법

 

3 - 1 급하게 목돈이 필요해 해지를 고민하는 경우

사고(돈이 필요한 상황)가 발생하여 보험료 납입 또는 유지가 어려울 때 많은 분들이 보험계약을 해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본인이 가입했던 보험을 더 비싼 보험료를 내고 다시 가입합니다. 고객분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은행의 예적금을 해지하는 것보다 보험상품을 더 쉽게 해지하려고 하는 경우가 제법 많았습니다.

 

보험계약은 본인이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이전에 보험계약을 해지하게 되면 납입한 보험료 대비 너무나도 적은 해지환급금을 받게 됩니다. 급하게 돈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험계약의 무조건 적인 해지보다는 보험계약대출을 통해서 보험계약은 유지하고 급한 돈도 일시적으로 융통할 수 있습니다.

 

상환에 대한 조건도 거치 후 만기 전까지 상환하면 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은행권의 대출보다는 상환에 있어서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3 - 2 보험료 미납 방지장치로도 유용 

원칙적으로 보험계약자가 2회 이상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으면 보험계약이 해지됩니다. 보험계약이 해지되면 보험사고가 발생하더라도 보장을 못 받게 됩니다. 또한 나중에 계약 부활을 신청하더라도 새로운 보험계약 청약절차를 거치게 되어 과거 질병치료내역 등을 알려야 하기 때문에 보험회사는 경우에 따라 부활신청을 거절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시적인 잔고부족 등으로 보험계약이 해지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험계약대출을 통한 자동대출납입제도를 활용하면 좋습니다.

 

즉, 보험회사에 자동대출 납입제도를 신청해 두면보험료 미납 시 자동으로 보험계약대출을 통해 보험료가 납부되기 때문에 일시적 잔고부족 등으로 인한 보험계약 해지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동대출 납입제도는 납입최고기간이 경과되기 전까지 신청하여야 하며, 자동대출 납입제도를 신청하였더라도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이 해지환급금을 초과하게 되면 자동대출 납입이 중단되기 때문에 보험료 미납으로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하여야 합니다.

 

 

3 - 3 이자를 장기 미납하지 않도록 유의

보험계약대출은 이자가 미납되더라도 연체이자율이 적용되지 않고, 신용등급이 떨어지지 않으나 미납이자는 원금에 가산(이자율은정상 이자율)되므로 이자가 대출약정 시 예상한 수준에 비해 증가하는 등 실제로 부담하는 이자율은 올라가게 됩니다.

 

보험계약대출 이자를 장기간 미납하여 보험계약대출 원리금이 해지환급금을 초과하게 되면 보험약관에 따라서는 보험계약이 해지될 수도 있으며, 이 경우 보험사고 발생 시 보장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이자납입일 이전에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계좌의 잔고를 확인하고 이자가 미납되지 않도록 유의하여야 하며, 미납이자가 있을 경우 빨리 상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로 보험회사는 보험계약대출 이자가 미납되면 e-mail, SMS, 일반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자미납 사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포스팅을 마치며

 

돈이 필요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장 좋은 것은 모아 놓은 비상금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부족할 때는 부득이하게 본인이 가입한 금융상품의 해지를 선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럴 때 만약 본인이 가입한 보험이 있다면 보험계약대출(약관대출)을 통해서 문제상황을 좀 더 쉽게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대출을 하는 것이 중요하지는 않지만 본인에게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보다 똑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보험상품의 기능 중에 하나인 보험계약 대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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